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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자 리바운드 18개나 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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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자 리바운드 18개나 낚아

입력
2008.01.2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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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금호생명의 신정자(28)가 생애 첫 ‘리바운드 여왕’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신정자는 2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7~08시즌 우리V카드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16점에 리바운드를 18개나 잡아내는 맹활약으로 57-53,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까지 25경기에 출전한 신정자는 경기당 12.8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2위 김수연(천안 국민은행ㆍ10.32개)을 멀찍이 따돌렸다.

지난 99년 국민은행에서 데뷔한 신정자는 2000년 겨울리그에서 기록한 9.75개가 개인 최다 리바운드. 16시즌 통산 평균 리바운드가 6.18개에 그칠 만큼 리바운드 타이틀을 다투기엔 역부족이었지만 올시즌 한층 성숙해진 위치선정 능력으로 생애 첫 리바운드왕이 유력시되고 있다.

금호생명은 3연승으로 14승(11패)째를 거두며 3위 굳히기에 들어간 반면 이날 패한 신세계는 4위 싸움이 더욱 힘들게 됐다. 2연패를 당한 신세계는 춘천 우리은행과 함께 공동 최하위로 밀렸다. 4위 국민은행과는 1경기차.

성환희 기자 hhs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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