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던 ‘어린이과학관’ 사업계획을 변경, 개관을 2011년 4월로 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변경되면서 2년 가량이 소요 돼 전체 사업기간 연장이 불가피했다”면서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부지매입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자체 예산 440억원과 지방채 발행 330억원 등 총 7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계양구 방축동 계양산 일대 2만1,000㎡의 부지에 들어선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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