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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1.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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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급등 영향 이틀째 반등

뉴욕증시 급등 영향으로 이틀째 반등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16거래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가 3,90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도 157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3,27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최근 낙폭이 컸던 기계, 운수창고, 화학, 운수장비 등이 4% 이상 오르는 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삼성전자(2.96%), LG필립스LCD(3.65%), LG전자(2.76%), 하이닉스(3.16%) 등 IT주가 강세를 보였고 현대중공업(3.02%), 현대차(2.61%)도 올랐으나 포스코(-0.61%), 한국전력(-0.92%), SK텔레콤(-2.18%)은 약세였다.

■ 시총 상위주 대부분 상승

미국발 훈풍에 이틀째 상승했다. 개인은 151억원, 외국인은 3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8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전 업종이 올랐다.

다음(-1.65%)을 제외한 NHN(2.88%), SK컴즈(4.11%), CJ인터넷(3.95%) 등 주요 인터넷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메가스터디(11.36%), 서울반도체(9.91%), 키움증권(6.36%), 아시아나항공(4.64%), 하나로텔레콤(1.45%), 포스데이타(1.28%)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에스에프에이(3.21%)는 '장하성펀드'의 지분확대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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