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짱]
배우 신하균은 술을 참 좋아한다.
'작품 활동 안 할 때는 뭐하냐?' '집에서는 뭐하냐?' '취미는 뭐냐?'는 모든 질문의 답은 "술 마셔요"다. 따로 '오늘 술이나 마셔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남들 물마시고 음료수 마실 때 편하게 술 한잔 꺾는 거다. 단, 과음은 하지 않는다.
일명 '장진 사단'이라 불리는 이들이 사실은 술친구를 의미하기도 한다. 선배 배우 정재영과 술잔을 자주 기울인다. 신하균은 "둘이 만나서 뭐하겠어요? 밥을 오래 먹겠어요? 커피를 마시겠어요? 결국 술을 마시죠"라고 말했다.
함께 술을 마시면 많은 대화도 필요 없다. 술상을 앞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즐겁다. 요즘은 막걸리는 즐긴다. 신하균은 "집에서 재즈나 비틀즈를 들으며 막걸리를 마시죠. 술과 노래가 안 어울린다고요? 저는 즐거운 걸요"라며 빙긋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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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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