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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김정은 "한국 파이팅!" 日원정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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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김정은 "한국 파이팅!" 日원정 응원

입력
2008.01.2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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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순> 의 문소리 김정은이 27일 일본으로 여자핸드볼 재경기를 응원하러 간다.

이들은 오는 29일 일본에서 열리는 2008 중국 베이징 올림픽 예선 여자핸드볼 재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기 위해서다.

문소리와 김정은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감독 임순례ㆍ제작 MK픽쳐스)에서 국가대표 여자 핸드볼 선수로 출연한 인연으로 실제 국가대표의 재경기를 직접 격려하기로 했다.

이번 재경기는 지난해 가을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예선 여자핸드볼 경기의 편파 판정에 따른 것이다. 국제핸드볼연맹이 재경기를 인정했지만 아시아 핸드볼 연맹이 반발하는 가운데 어렵게 갖는 경기라 배우들은 바쁜 짬을 내 일본까지 가기로 했다.

이들은 30일 열리는 남자 핸드볼 선수의 재경기까지 관람할 예정이다.

문소리와 김정은은 이에 앞서 문화관광부 주최로 27,28일 일본 교포들을 대상으로 <우생순> 을 상영하는 자리에 참석해 무대 인사를 하기로 했다. 이들은 핸드볼 경기까지 모두 관람하고 31일 귀국한다.

<우생순> 은 21일까지 179만명(배급사 집계)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에 신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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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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