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성시경, 국내공연 성공 힘입어 미국 무대로
가수 이소라와 성시경이 미국을 감성적인 리듬으로 물들인다.
이소라와 성시경은 2월1,2일 양일 간 미국 LA에 위치한 월셔이벨(Wilshire E-Bell> 극장에서 콘서트 <센티멘털 시티> 를 진행한다. 센티멘털>
<센티멘털 시티> 공연을 기획한 Mnet미디어 공연사업부 최성욱 대표는 “이소라 성시경이 미국에서 인지도가 있는 가수가 아니다. 하지만 국내 팬들을 감동시킨 가창력과 매력을 인정받아 미국에 상륙하게 됐다”고 밝혔다. 센티멘털>
이소라 성시경의 <센티멘털 시티> 는 2007년 연말 진행된 콘서트로 2만7,000여 명의 관객몰이를 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공연이다. 두 사람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실력파 발라드 가수답게 감성적인 멜로디와 공연 전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국내 팬을 감동시킨 이 콘서트 무대를 브랜드로 만들어 미국 공연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센티멘털>
최 대표는 “국내에서 진행한 공연 레퍼토리를 그대로 갖고 간다. 첫 공연인 만큼 규모 면에서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하지만 벌써부터 티켓에 대한 반응이 좋아 총 3,000석 되는 2회 공연은 무난히 매진시킬 것으로 관측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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