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 기타리스트 프리드먼 극찬
‘아시아의 별’ 보아가 전설적인 헤비메탈 그룹 메가데스의 전 기타리스트 마티 프리드먼의 극찬을 받았다.
마티 프리드먼은 트렌드 월간지 <니혼게이자이 엔터테인먼트> 2월호에 실린 자신의 연재 칼럼에서 보아의 24번째 싱글 <루즈 유어 마인드> (Lose your Mind)에 대한 리뷰를 실었다. 루즈> 니혼게이자이>
마티는 이 칼럼에서 보아의 음악이 마이클 잭슨을 떠올리게 한다고 적고 있다. 마티는 “곡 전체의 배분은 멋있었던 무렵 마이클 잭슨을 생각하게 했다. 코러스의 구성과 곡의 마지막 편의 보컬 ‘워’ ‘후’하는 애드리브가 들어가는 곳도, 몹시 마이클 같다”고 적었다.
마티 피리드먼은 보아의 목소리를 과즙으로 비유하며 다른 J-pop 가수들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마티는 “본고장의 흑인 음악과 비교하면 J-POP의 힙합은 제일 맛있는 부분만 모아놓은 ‘과즙 10%’ 정도여다. <루즈 유어 마인드> 의 도입부는 ‘과즙 80%’의 맛으로 흑인도 무색할 정도로 펑키의 느낌이 잘 살았다”고 말했다. 루즈>
마티는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기타리스트였던 만큼 이번 보아의 싱글에 참여한 유타카 푸루가와의 기타세션에 대해서 촌평을 아끼지 않았다. 마티는 “연주가 영리했으며 컴퓨터 효과를 적절하게 사용했다. 몹시 재미있었다”고 평했다.
마티는 보아가 이번 싱글에 대한 총평으로 “록과 펑크 요소도 도입하면서 ‘귀엽다’에서 ‘근사하다’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앞으로 보아가 어떤 식으로 강하고 진하게 진화할지 궁금하다”고 정리하고 있다.
보아는 지난 12월 싱글 <루즈 유어 마인드> 를 발표하고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주류 광고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루즈>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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