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앨범 발매를 통해 컴백을 예고했던 서태지(36)가 먼저 광고(사진)로 대중에게 돌아왔다.
서태지의 기획사 서태지컴퍼니 측은 21일 “최근 서태지가 국내 유수의 자동차 업계와 광고 모델 계약을 맺고 극비리에 서울 근교에서 촬영을 마쳤고 1월 중순부터 TV광고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고 차종은 GM대우의 ‘토스카 프리미엄6’로 서태지가 국내 최초, 진보와 열정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어 서태지를 모델로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서태지의 섬세하고 다이내믹한 악기 연주가 자동차를 운전하는 느낌과 같다는 내용으로 서태지의 피아노 연주 장면이 촬영됐다”고 밝혔다. 광고의 배경음악은 서태지가 직접 편곡, 연주해 제공했다. 서태지의 8집 음반은 3~4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양홍주 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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