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21일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부활하기에는 너무 많은 기회를 잃어버렸다"며 민주당을 탈당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국민은 민주당에 대해 어떤 기대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명백히 했고, 민주당의 독자생존은 가능하지도 원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치과의사, 시인 출신인 김 전 장관은 15, 16대 의원을 지냈고 18대 총선 경기 안산 상록 갑 출마를 준비 중이다.
정상원 기자 orno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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