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지인중(智仁仲) 선생이 20일 오후 1시20분 서울보훈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6세.
평북 의주 출신인 고인은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항일활동을 시작했으며 1943년 지하공작 교육을 받은 뒤 김학규 장군의 지령을 받고 베이징 지구에서 일본군 군사정보수집, 군자금 모금 활동을 했다. 대통령 표창과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족은 아들 형구씨, 빈소는 서울보훈병원, 발인 22일 오전7시30분,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3묘역. (02)478-0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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