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3900억대 순매도
미국증시 불안에 경계매물이 쏟아지며 1,700선이 무너졌다. 외국인은 3,94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61억원, 68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의료정밀(0.24%)을 제외한 건설업(-7.51%), 기계(-6.09%), 보험(-5.98%), 증권(-5.08%) 등 전 업종이 급락했다. 우리금융과 현대차, KT, 하이닉스 등이 1~2%대 강세를 나타냈으나 현대중공업(-5.77%), 두산중공업(-7.26%), SK에너지(-9.68%) 등은 급락했다. 현대산업개발(-14.49%)과 두산건설(-11.01%) 등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집중된 건설주가 된서리를 맞았다.
■ 인터넷주 대부분 하락
투자심리 악화로 3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개인이 132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억원, 12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NHN(-1.32%)과 다음(-0.89%), 네오위즈(-1.46%), 인터파크(-7.52%), SK컴즈(-5.91%) 등 주요 인터넷주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나투어(3.88%)를 제외하고 하나로텔레콤(-4.37%), LG텔레콤(-5.36%), 메가스터디(-2.17%), 서울반도체(-7.84%), 키움증권(-2.46%), 포스데이타(-3.67%), 평산(-4.21%) 등 대부분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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