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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이천희, 애틋한 키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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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이천희, 애틋한 키스신

입력
2008.01.21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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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세종에서 배우 정유미와 사랑스러운 키스신 촬영

‘장영실’ 이천희가 애틋한 키스 신 촬영했다.

이천희는 최근 KBS 1TV 대하사극 <대왕 세종> (극본 윤선주ㆍ연출 김성근, 김원석)에서 배우 정유미와 사랑스러운 키스신을 카메라에 담았다. 두 사람은 신분을 극복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리얼하게 연기하며 안타까운 사랑을 키스로 표현했다.

이천희는 극중에서 노비 출신 장영실로 나와 앙반집 딸인 다연(정유미)과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하지만 신분의 차이 때문에 당당한 사랑을 나누기보다 몰래 숨어서 연애를 하는 등 앞으로 위대한 업적을 남기게 될 장영실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면을 선보인다.

이천희는 이날 키스신을 시작으로 다연과의 사랑을 본격화한다. 두 사람은 중국을 넘나들며 아슬아슬한 사랑을 엮어갈 예정이다. 이천희는 극중에서 양반집 딸과 사랑을 나누면서도 지혜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있는 장면도 선보일 계획이다.

장영실이 불꽃놀이를 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낸다는 설정은, 앞으로 그가 과학자가 될 것임을 증명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천희가 다연과 깊은 사랑 이후에 세종을 만나 과학자가 되기로 결심하기 때문에 두 사람의 사랑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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