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오후 11.00)
법정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한 무리의 범죄자들, 하지만 그들은 재판 중에 낙서를 하는 등 딴 짓에 열중이다. 그리고 곧 그들의 과거사가 펼쳐진다.
리노 마사로(리노 벤추라)와 자크(자크 브렐)가 주축이 된 5인조 갱단은 시대가 변했다고 판단한 나머지 정치적 범죄단으로 변신을 꾀하고자 유명가수 조니 할리 데이와 라틴 아메리카의 한 대사를 납치한다.
이후 그들은 라틴 아메리카 지역을 떠돌면서 그들을 잡으려는 무리와 숨바꼭질을 벌인다. 게릴라단은 물론 프랑스 정부까지 그들을 추적하면서 사건은 보다 복잡하게 펼쳐진다.
이리저리 잘도 빠져나가던 그들은 게릴라단에 납치된다. 선인장으로 찌르기 등 다소 우스꽝스러운 고문을 받던 그들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지만 다시 잡혀 법정에 서게 됐던 것이다.
<끝없는 모험> 은 단순히 ‘멋진 인생’을 꿈꿨던 그들의 계획이 다소 어긋나면서 펼쳐지는 소동극이자 경쾌한 코미디다. 감독 클로드 를루슈. 원제 . 15세. 끝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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