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연과 이효리가 한국판 '델마와 루이스'로 변신했다.
두 사람은 21일 부분 공개되는 신인 듀오 다비치의 <미워도 사랑하니까> 뮤직비디오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모습을 선보인다. 미워도>
20일 미리 공개된 스틸 컷에서 이효리는 짙은 오렌지빛 머리 색깔과 펑크족을 연상시키는 자유분방한 패션 아이템을 소화했다. 이미연도 차이나 풍의 정장과 두꺼운 선글라스로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거친 모습 속에 무언가 사연이 묻혀있을 법한 컨셉트의 의상이다.
이 뮤직비디오의 연출은 차은택 감독이 맡았다. 제작비만 5억원이 넘을 정도로 대작 뮤직비디오다. 이효리가 다른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처음으로 출연을 하게 돼 화제를 모았다.
다비치는 이해리, 강민경으로 구성된 R&B 여성 듀오다. 데뷔 앨범에 박근태 조영수 김도훈 등 국내 최고의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다비치의 뮤직비디오는 21일 이미연와 이효리 버전으로 각각 편집된 각 1분 분량의 예고편이 공개된다. 28일 앨범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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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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