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 크라이슬러 4R 2위
재미동포 앤서니 김(나이키골프)이 20일 미국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봅 호프 크라이슬러 클래식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중간합계 19언더파 269타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선두 저스틴 레너드(미국)에 4타 뒤진 앤서니 김은 최종 5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양용은과 위창수(테일러메이드), 나상욱(코브라골프)은 중간합계 11언더파로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NHL 박용수 시즌 8호 골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계 박용수(뉴욕 아일랜더스)가 시즌 8번째 골을 기록했다. 박용수는 20일 뉴욕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와 경기에서 1-0으로 지고 있던 1피리어드 5분43초에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골로 박용수는 시즌 47경기에서 8골1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일랜더스는 3-5로 졌다.
현일 말레이시아배드민턴 결승
이현일(김천시청)이 20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2008말레이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에 1-2(15-21 21-11 17-21)로 져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세계랭킹 28위인 이현일은 이번 대회 활약으로 랭킹이 뛰어오를 것으로 예상돼 베이징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밝혔다. 혼합복식의 이용대-이효정(이상 삼성전기)조도 중국의 헤한빈-유양조와 결승전에서 0-2로 패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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