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음악인생 50년을 맞은 가수 패티 김(70)이 전국 공연을 비롯한 대규모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마지막 정규음반이 될 것으로 보이는 50주년 기념앨범도 발매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패티 김은 4월26일 목포 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4월30일과 5월1,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5월30, 31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등 전국 25개 지역에서 5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패티 김은 그간 찾지 못한 지역 팬을 위해 목포, 김제, 여수 등 지방 소도시에서도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패티 김은 올 한 해 전국 공연을 마치고 내년에는 미국 5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영국 호주 등 10개 국의 도시를 돌며 월드투어를 할 예정이다.
양홍주 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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