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일본 팬들과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장혁은 19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일본팬 300여 명과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일본 팬들은 장혁의 일본 공식팬클럽 창단을 축하하기 위해 내한했다.
장혁은 이날 팬미팅에서 예고에 없던 탭댄스를 춰 일본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팬미팅 소감을 묻는 질문에 '너무 좋아 춤이라도 출까봐요'라고 말했는데, 이를 일본 팬들이 '춤을 추겠다'는 뜻으로 오해를 하자 즉석에서 탭댄스를 선보였다.
장혁은 멀리 일본에서 와 준 팬들을 위해 팝송 < Creep >과 영화 <라디오스타> 의 <비와 당신> 을 연이어 열창했다. 또 팬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
앞서 장혁은 팬미팅을 취재하기 위해 방문한 30여 개 일본 취재단과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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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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