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이 대주주로 있는 엔터테인먼트 기업 키이스트가 드라마 제작에 참여한다.
키이스트는 17일 드라마 외주제작사와 올리브나인과 아시아 드라마 프로젝트 제작을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한류스타 배용준 소지섭 이나영 최강의 이지아 등을 소속된 키이스트와 <쾌도 홍길동> <황진이> <프라하의 연인> 등 흥행드라마를 제작한 올리브나인이 손을 잡음으로써 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키이스트와 올리브나인은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드라마 제작'에 공동 사업으로 추진한다. 두 기업을 이를 위해 합작문화산업전문회사 이스트나인프로덕션 설립에 합의했다.
설립 방법과 일정 및 향후 제작할 작품 등의 세부 사항은 조만간 확정을 지어 발표한다. 이스트나인프로덕션은 양사의 핵심인력이 함께 투입되는 공동 실행 및 공동 책임 구조로 운영된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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