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경제자유구역 사업 활성화 등 인천의 6대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유치 활성화와 개발 촉진을 위해서는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와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고 판단, 경제자유구역법의 특별법 전면개정을 요청했다.
경제자유구역의 개별사업으로는 송도 11공구 공유수면 매립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매립을 허가해 줄 것과 용유ㆍ무의 관광레저복합도시 건설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인천국제공항~개성공단간 도로개설, 인천경제자유구역 u-City 조성사업, 영종도 피에라 밀라노 인천전시장 건설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과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첨단 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요청했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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