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데이터 전송 실현
2001년 설립된 피어링포탈(대표 한봉우ㆍwww.peeringportal.com)은 ‘그리드 딜리버리’기술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는 벤처업체이다.
피어링포탈은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 분야 중에서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이 품질과 비용에 가장 민감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들을 1차 공략 대상으로 삼았다.
그 결과 2003년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를 시작으로 쥬크온, 엠넷, 다음, MSN 뮤직, 네이트, SKT 멜론 등 국내 내로라하는 음악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그리드 딜리버리 기술을 이용한 피어링포탈의 스트리밍 솔루션 ‘피큐브스트림’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드 딜리버리 기술은 쉽게 말해 사용자 PC를 이용해 서버의 부하를 줄여주고 다운로드를 용이하게 해 주는 기술로,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들의 유휴자원을 활용해 낮은 비용으로 높은 품질의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해준다.
피어링포탈은 올해부터 본격화할 IPTV 시장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IPTV의 경우 고품질 데이터 전송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그리드 딜리버리 기술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피어링포탈의 기술 수준을 갖춘 회사가 많지 않기 때문에 IPTV는 피어링포탈이 콘텐츠 딜리버리 시장에서 확실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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