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가 7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개봉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감독 임순례)이 13일까지 전국 75만 2,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같은 날 개봉한 <무방비도시> (감독 이상기)도 54만 3,000여명을 끌어들이며 2위를 차지했다. 무방비도시> 우리>
두 영화의 점유율 합계는 52.7%다. <우리 생애…> 는 평일인 14일에도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 이번주 안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 <세븐데이즈> (감독 원신연) 이후 처음이다. 세븐데이즈> 우리>
두 영화의 선전에 힘입어 관객수도 전주 대비 25~30%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