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재계의 대북사업 창구인 남북경협민간협의회가 이르면 3,4월 민간방북단을 파견키로 하고 남북 당국과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기업인으로 구성된 민간방북단은 투자대상 지역을 시찰하고, 북한의 SOC현황과 경협 예정지역을 돌아볼 예정이다. 협의회는 기업인들의 방북 성사를 계기로 정권교체와 관계없이 경협사업이 진행되는 '남북경협의 정경분리'를 기대하고 있다.
2개월 전 출범한 남북경협민간협의회는 경제4단체장이 공동의장을, 재계인사 72명이 운영위원회를 맡고 있으며, 투자ㆍ교역분과위와 SOCㆍ자원분과위가 실무를 챙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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