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4강 특사단이 15일 이상득 국회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본특사단의 방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부의장은 이날 오후 고무라 마사히코 외상을 면담하고, 저녁에는 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 이 부의장은 이어 16일 오전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를 예방, 이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하고 이명박 정부의 대일정책 기조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동훈 기자 dh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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