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前) 아나운서 김성주가 MBC에 복귀한다.
김성주는 다음달 방송되는 MBC 설날특집 <퀴즈쇼 부릉부릉> (연출 임정아)의 MC로 발탁됐다. 지난 3월 MBC FM4U(91.9MHz) <굿모닝 fm> 하차 이후 꼬박 1년 만에 공식적으로 친정 나들이에 나서게 된 셈이다. 굿모닝> 퀴즈쇼>
김성주는 개그맨 김구라와 호흡을 맞춰 19일 첫 녹화를 진행한다. 서울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찾아 서민들과 어울려 퀴즈를 내고 맞힌다. 녹화는 대부분 야외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퀴즈쇼 부릉부릉> 은 설날 특집으로 방송된 후 시청자 반응에 따라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가능성도 높다. MBC 아나운서국이 김성주의 복귀를 꺼리고 있는 터라 의견 충돌도 예상된다. 퀴즈쇼>
MBC 예능국 관계자는 "아나운서국과 의견 조율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다. 예능국도 민감하기는 마찬가지다. 추이를 지켜보겠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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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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