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지오가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을 꿰차며 무자년 새해를 출발했다.
민지오는 4년 만에 6집 정규앨범으로 컴백하는 가수 임재범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임재범측은 퓨전사극 <태왕사신기> 와 <뉴하트> 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준 민지오를 눈여겨 보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남자주인공으로 점찍었다. 뉴하트> 태왕사신기>
민지오의 남성적인 카리스마가 새로 나올 임재범의 노래와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민지오가 수년간 연극무대에서 경험을 쌓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어떤 연기를 맡겨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민지오 역시 평소 임재범 팬이어서 출연 제의에 흔쾌히 'OK'했다. 연극과 드라마와는 다른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여겨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민지오의 한 측근은 "민지오는 뮤직비디오에서 멜로 연기를 보여줄 것이다. 허스키한 임재범의 목소리와 민지오의 멜로 연기가 하모니를 이뤄 한편의 영화 같은 느낌의 뮤직비디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민지오는 12, 13일 이틀 동안 서울 근교에서 이 뮤직비디오의 촬영에 들어간다.
▲ 민지오 "'태왕…'의 쇠두루 부활했어요"
▲ 치열 "임재범? 이젠 내 목소리 내야죠!"
▲ 테이 "임재범 선배와 함께!" 로커 변신
▲ 임재범 '이틀동안' 데뷔 20주년 콘서트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