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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신 대탈출로 컴백한 클린턴가(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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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news] 신 대탈출로 컴백한 클린턴가(家)

입력
2008.01.1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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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back Clintons in New Great Escape

MANCHESTER, New Hampshire (AFP) _ In an epic electoral upset to rank with any in U.S. history, Hillary Clinton turned up at her own political wake, after an act of escapology trumping all her family’s famous comebacks.

맨체스터, 뉴햄프셔 (AFP) _ 미국 역사상 어느 누구도 비교가 안되는 선거 역전 대 서사극에서 힐러리 클린턴은 자신의 전 가족의 유명한 복귀를 널리 알리는 탈출술을 행한 후 자신 고유의 정치적인 위치에 나타났다.

* wake: 여파(= the aftermath or aftereffects of a dramatic event or powerful thing)

Ex) The bomb left destruction in its wake.

* trump: 널리 알리다

* turn up: 나타나다(= arrive at a place, especially in a way that is unexpected)

Ex) You can’t just turn up and expect a meal.

Clinton, just a day after choking back tears as her campaign apparently foundered and the media machine wrote her obituary, savored her unexpected triumph.

* choke back tears: 눈물을 억누르다, 억제하다

* founder: 실패하다(= fail)

* savor triumph: 승리를 맛 보다(= enjoy triumph)

* media machine: 언론 매체

자신의 선거운동이 실패한 것으로 나타나고 언론이 그녀의 사망기사를 쓰자 눈물을 삼킨지 하루만에 클린턴은 뜻하지 않은 승리를 맛보았다.

“Over the last week, I listened to you and, in the process, I found my own voice,” she said, after beating Obama by a 39-36 percent margin.

오바마를 39%대 36%의 3%포인트 표차로 물리친 후 클린턴은 “지난 주 여러분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 내면의 소리를 알아냈습니다”라고 말했다.

Her earthshaking win in Tuesday’s New Hampshire Democratic primary defied pundits, pollsters, and even stunned her own fiercely loyal staff, after voting opinion surveys forecast a slump to a double-digit defeat.

여러 여론조사에서 두 자리 수의 참패를 예측했지만 수요일 뉴햄프셔의 민주당 예비선거에서의 지축을 흔드는 클린턴의 승리는 전문가, 여론조사기관의 예상을 빗나가게 했으며 자신의 열렬한 측근들까지 어안을 벙벙하게 만들었다.

The people of New Hampshire, who treat their votes like a precious gift, sensationally revived a 2008 White House campaign teetering on life support

only hours before.

* life support: 생명유지장치, 연명조처

투표를 값진 선물로 취급하는 뉴햄프셔의 사람들은 몇 시간 전만해도 비틀거려 인공호흡기에 의지했던 2008년 대통령 선거운동을 떠들썩하게 회생시켜 놓았다.

In the process, they slowed the electrifying rise of Clinton’s top Democratic rival Barack Obama, who won the leadoff Iowa caucuses last week, and set up a long, intense struggle for the Democratic nomination.

* electrifying: 놀라운, 아주 흥미진진한(= very exciting and surprising)

* leadoff: 처음의, 최초의

이 과정에서, 이들은 민주당내 클린턴의 최대 경쟁 상대인 버락 오바마의 놀라운 상승세를 누그러뜨렸다. 오바마는 지난 주 첫 아이오와 코커스를 이기면서 민주당 후보 지명을 위한 길고 강력한 투쟁을 시작했다.

And perhaps, most significantly, the shocker result revived the mystique of the Clintons, as a back-from-the-brink political duo, just at the moment when their supernatural survival skills seemed set to desert them.

* desert: 저버리다(= abandon)

아마 이 충격적인 결과가 이들의 초자연적인 생존술이 이들을 저버리려고 하는 것처럼 보였던 바로 그 순간 벼랑끝에서 기사회생한 정치인 커플로 클린턴가의 불가사의함을 재현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It’s quite a swing,” said Clinton’s traveling press spokesman Jay Carson.

클린턴의 순회 언론 대변인인 제이 카슨은 “대 변화입니다”라고 말했다.

“The only questions you were answering in the morning, are from ‘how long are you going to stay in the race, and who are you going to fire?’ to beating an ‘unstoppable movement’ in the same day,” he said.

“아침에 대답해야 하는 질문으로는 ‘언제까지 경선에 남아 있으려고 하고 누구를 해고하려고 합니까?’에서부터 같은 날 ‘막을 수 없는 선거운동’을 패퇴시키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Even Clinton’s uber-loyalist, campaign chairman Terry McAuliffe, who spent a through-the-night flight last week trying to spin the campaign back to life after Iowa, seemed dazed.

* uber-: 최고의(= better, larger, or greater; super)

Ex) I want to do something uber-cool with my webpage.

* dazed: 어리벙벙한(= unable to think clearly, especially because of a shock, accident etc)

Ex) Her face was very pale and she wore a dazed expression. (그녀의 얼굴은 아주 창백했으며 몽롱한 표정을 지었다.)

아이오와 코커스 후 선거운동을 살려내려고 지난 주 밤새 비행기를 탔던 클린턴의 최측근이자 선대의장인 테리 맥컬리프는 어리벙벙해 보였다.

“I said all day that you can never count out Hillary Clinton,” he told AFP.

* count out: 제쳐놓다(= not include sb in an activity)

Ex) I’m sorry, you’ll have to count me out tonight.

그는 AFP에게 “힐러리 클린턴을 결코 제쳐놓을 수 없을 거라고 하루 내내 말했다”고 말했다.

Once polls closed on Tuesday, and there was no immediate projection of an Obama landslide, Clinton aides dared to dream, then endured two hours of

nervous nailbiting before her triumph became clear.

* nailbiting: 불안한(= extremely exciting because you do not know what is going to happen next)

Ex) The match went all the way to a nail-biting finish.

화요일 투표가 끝나고 오바마의 일방적 승리라는 예측이 즉각적으로 나오지 않자 클린턴 보좌진은 감히 꿈을 갖게 됐으나 클린턴의 승리가 분명해지기 전 두 시간 동안을 초조하고 불안하게 견뎌내야 했다.

When the victory was finally called, aides at campaign headquarters erupted in disbelieving screams of jubilation; some shed tears and just clung to one another for support.

마침내 승리가 선언되자 선거대책본부 보좌진으로부터 믿을 수 없는 환희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일부는 눈물을 흘렸고 몸을 지탱하기 위해 서로 부둥켜 안았다.

Clinton’s victory was, for supporters, a delicious moment of political symmetry: it was in New Hampshire in 1992 that voters saved Bill Clinton’s

political skin, earning him the nickname the “ Comeback Kid.”

* political skin: 정치생명(= political life)

지지자들에게 있어 클린턴의 승리는 정치적 균형이라는 달콤한 순간이었다. 유권자들이 빌 클린턴의 정치 생명을 구해주어 ‘돌아온 풋내기’라는 별명을 만들어 준 것은 1992년 뉴햄프셔에서였다.

That result was the start of a long line of gravity-defying Clinton political comebacks, including a damaging 1994 rejection by voters in

congressional polls and impeachment.

* gravity-defying: 무기력 상태의

그 때의 결과는 의원선거와 탄핵에서 유권자들이 1994년의 손상을 준 거부를 포함 무기력 상태의 클린턴에게 정치적 복귀라는 긴 여정의 시작이었다.

The former president did not make a speech Tuesday, letting his wife move out of his giant shadow, but glided serenely along a rope line, his snowy white

head bobbing above the crowd, face creased in a contented glow.

클린턴 전 대통령은 화요일 연설을 하지 않아서 부인을 그의 대형 그늘에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하였고 대신 매우 피곤하지만 만족스러운 혈색을 띄며 백설 같이 허연 머리를 군중 사이에서 보이다 안보이다 하면서 차분하게 지나갔다.

■ Proud dad is at daughter’s side during grandson’s birth(딸이 손자를 낳는 동안 옆을 지킨 자랑스러운 아버지)

DEAR ABBY: I was a single father to my two daughters for several years. I love them with all my heart. Even though I do not always approve of everything they do, my love for them is unconditional, and we’re very close.

My 25-year-old daughter, “Tracy,” recently had a baby boy. The child’s father is not in the picture. She’s doing well as a new mom and single working parent. I’m proud of her.

When Tracy was ready to deliver, she asked me to be with her in the delivery room. I had no problem with it, but my current wife (Tracy’s stepmom) said she thought it was kind of perverted. I disagreed. My girls have always told me I was the best “mother” they could have ever wished for.

My wife and I didn’t exactly have a major blowup over it, but she still insists that my being there was inappropriate. What do you think? -- NEW GRANDPA IN OKLAHOMA CITY

저는 몇 년 동안 두 딸을 혼자 키운 아버지에요. 전 딸들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해요. 제가 그 애들이 하는 모든 일을 허락하는 건 아니지만 아이들에 대한 제 사랑은 무조건적이고 저는 딸들과 매우 친해요.

25살이 된 ? “트레이시”가 최근에 아들을 낳았어요. 아이 아버지는 몰라요. 트레이시는 아이를 막 출산한 어머니로서 그리고 직장을 다니는 미혼모로서 잘하고 있어요. 전 딸이 자랑스러워요.

트레이시는 출산을 앞두고 제게 분만실에 함께 들어가달라고 부탁했어요. 전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했는데 제 지금의 아내(트레이시의 의붓 어머니)는 그게 일종의 변태스러운 일로 생각된다고 하더라고요. 전 동의하지 않았죠. 딸들은 항상 제가 자신들이 바랄 수 있었던 최고의 “엄마”라고 말해왔답니다.

아내와 제가 크게 싸우지는 않았지만 아내는 아직도 제가 거기 간 것이 부적절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DEAR GRANDPA: Your daughter gave you the greatest honor a woman can give, and it’s because you fulfilled the role of BOTH parents during an important time of her life. If your daughter wanted you with her during this joyous, but stressful time, then that’s where you belonged.

Giving birth to a baby is not like performing a pole dance. Your wife should loosen her laces and be less judgmental.

딸은 한 여성이 줄 수 있는 최고의 명예를 선생님에게 준 것이고, 그 이유는 선생님이 딸의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기 때문이에요. 딸은 즐겁지만 한편으로는 스트레스가 심한 때에 선생님이 함께 있어 주기를 원했던 거에요, 그러니 그 곳이 선생님이 있어야 할 곳 이었지요.

아이를 낳는 것이 봉 춤을 추는 것과 같은 행동이 아니지요. 선생님의 부인은 긴장을 늦추고 비판을 조금 덜 해야만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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