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상금 1억 최대 바둑기전…17일 시작
우승 상금 1억원이 걸린 국내 최대 기전 명인전이 ‘하이원배’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한국일보와 하이원리조트, 바둑TV가 함께 손잡고 탄생시킨 ‘제36기 하이원배 명인전’이 17일부터 한국기원 소속기사 195명이 참가하는 예선 1회전을 시작으로 1년간에 걸친 대장정의 막을 올립니다. ‘제36기 하이원배 명인전’은 국내 최대 기전에 걸맞게 대회 총상금이 7억5,000만원으로 지난 기보다 5,000만원 증액됐습니다.
명인전은 1967년 창설된 이래 국내 프로 바둑계를 이끌어온 전통 있는 기전으로 제1기 ‘명인’인 고 조남철 선생을 비롯해 김인 서봉수 조훈현 이창호와 제35기 우승자 이세돌에 이르기까지 당대 최고기사에게만 정상의 자리를 허락했습니다.
올해 새로 출범하는 ‘제36기 하이원배 명인전’에 독자 여러분과 바둑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예선 토너먼트 : 1월 17일~ 25일 (출전 선수 195명 가운데 7명 선발)
●본선 리그 : 2월~ 10월 (예선통과자 7명과 이세돌 조한승 목진석 등 전기 시드 3명 포함, 10명 풀리그)
●결승 5번기 : 11월~12월 (본선 리그 1, 2위)
●제한시간 :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5회
●상금 : 우승 1억원, 준우승 3,000만원
주최: 바둑TV 주관: 한국기원 후원: 한국일보사 하이원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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