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음악채널 Mnet 이 오는 17일부터 순위 선정 방식이 새롭게 바뀐다.
은 리서치(리서치 전문기관에 의한 인기곡 설문조사), 출연 횟수(M.net/KMTV 방송 출연 횟수), 음반판매, 선정단 점수(방송사 PD외 전문가 설문조사), 디지털 리서치(인터넷 투표), 엠넷닷컴, 현장모바일투표 등의 집계방식을 통해 순위를 산정한다.
최근에는 기존의 방송출연횟수를 없애고, 음반 판매와 디지털 음반 판매에 더 비중을 두고 순위를 책정하겠다고 나섰다. 음악연예산업계 전문가(음악 평론가, 음악 전문기자 등) 심사위원단 50여 명의 설문조사를 통한 집계방식도 내놓았다.
의 한동철 PD는 “<엠카운타다운> 의 순위가 공정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안다. 하지만 초창기 시작부터 공정성에 대한 문제를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그래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이번에 순위 선정 방식에도 차별성을 두고 접근했다”고 말했다. 엠카운타다운>
제작진은 Mnet 케이블 방송 자체가 버라이어티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지면서 인기 가수들 위주로 출연자를 선별하는 경향이 많아지자, 방송출연횟수로 순위를 결정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동철PD는 “이 10대 위주의 청소년 층을 대상으로 한 방송이라는 평가가 아쉽다. 앞으로는 다양한 연령층도 공유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kiss@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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