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슈에무라’의 창립자이자 세계 메이크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렸던 일본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에무라 슈가 지난해 12월 29일 폐렴으로 사망했다고 슈에무라사가 발표했다. 향년 79세. 우에무라는 1962년 할리우드 영화 <나의 게이샤> 에서 여배우 셜리 맥클레인의 게이샤 분장을 맡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나의>
패션 개념을 화장에 도입한 메이크업쇼를 처음 고안했으며 67년 최초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인 슈에무라를 설립했다. 그가 60년 개발한 클렌징 오일은 현재도 전세계적으로 20초에 한 병씩 팔리고 있다. 그의 이름을 딴 슈에무라 브랜드는 뉴욕 파리 런던 등 전세계 18개국 주요 도시에 350개의 매장을 지닌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성희 기자 summ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