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대표팀이 사상 첫 월드컵 시리즈 진출권을 따냈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파크시티 경기장에서 치러진 2008 아메리카컵 2차 대회 2인승 경기에서 8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전날 1차 대회에서 7위에 올랐던 한국은 이번 시즌 국가별 랭킹 포인트에서 18위를 차지, 20위까지 주어지는 2008~09시즌 국제봅슬레이연맹(FIBT) 월드컵 시리즈 출전권과 함께 다음달 세계선수권대회(독일 알텐베르크)에 나설 수 있는 자격도 얻었다.
한국 봅슬레이가 국제대회에서 ‘톱10’에 포함된 것은 처음이고 월드컵 시리즈 출전권을 따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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