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d to drive to New Jersey to get cell service.
■ 이런 표현을 영어로는?
1. 내가 더는 도움이 못 되겠다.
2. 이젠 도시로 돌아가야 할까 봐.
3.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에이든과 함께 휴가차 온 시골마을의 전원주택, 도시에 오랫동안 길들여진 캐리는 도무지 적응을 하지 못하고 모든 문명과는 단절된 느낌과 지루함을 이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통화라도 하기위해 휴대폰이 터지는 곳을 찾아 멀리 떨어진 곳까지 찾아온 캐리. 드디어 편의점을 발견하고 친구 샬롯에게 전화를 합니다.
Carrie: I couldn't get any sleep. [잠도 못 잤어.] The silence is deafening. [정적 소리에 귀가 멀 지경이었어.]
* deafen 귀머거리를[먹먹하게] 만들다, 의 귀청을 터지게 하다. (큰 소리가 작은 소리를) 안 들리게 하다. 방음 장치를 하다.
Charlotte: You are in the country. [시골이니 그렇지.]
Carrie: Then I go to take a shower and there's no water, [샤워를 하려고 했는데 물이 안 나오는 거야.] so now he's working on the pipes all day. [에이단은 하루 종일 파이프만 손보고 있어.] I had to leave the house before I dehydrated. [그래서 탈수현상 생기기 전에 집을 빠져 나온 거야.] I'd like a cheeseburger, large fries and a Cosmopolitan. [치즈버거랑 감자튀김 큰 거, 코스모폴리탄 잡지 주세요.] A strawberry shake, please. [딸기 셰이크도요.]
* dehydrate 탈수하다; 건조시키다. 수분이[습기가] 빠지다.
dehydrated vegetables 물기가 빠진 야채. dehydration 탈수, 건조; 탈수 dehydrator 탈수기
Charlotte: Where are you? [너 어디야?]
Carrie: I had to drive to New Jersey to get cell service. [핸드폰 터지는 곳을 찾으려고 뉴저지까지 오게 됐어.] The only way to get anything to eat is to make it yourself and I'm in no mood for Bisquik. [게다가 뭐 좀 먹을라 치면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는데 내가 그럴 기분도 아니고.]
* mood
mood, humor 일시적인 기분, 대개의 경우 두 낱말은 교환 사용이 가능하지만, mood는 특정한 개인의 마음에만 국한되지 않고 그 장소 전체의 분위기로 되어 있을 때에 쓰이며, humor는 주위 분위기와는 관계 없이 특정 개인의 마음 상태인 때가 많음. 따라서 please a person's humor '아무의 비위를 맞추다'라고는 하지만 please a person's mood라고는 하지 않음. temper 주로 강한 감정에 지배된 기분으로 '찌무룩함' 따위. 기분에 좌우된 태도가 암시됨(화를 내다 따위): He found his boss in a pleasant temper. 그의 상사는 매우 기분이 좋았다.
people in a holiday mood 휴일 기분의 사람들.
in a mood (구어) 기분이 좋지 않은.
in the mood for a thing =in the ∼ to do 할 마음이 내키어.
Charlotte: Bunny's picking out schools for her grandchild and I'm not even pregnant. [난 임신도 안 했는데 그이 어머닌 벌써 손자 학교를 알아보고 계셔.]
Charlotte: How is the house? [집은 어떤데?]
Carrie: There's squirrels everywhere. [사방이 다람쥐야.] It's Animal Farm. [완전 동물농장이야.] Four legs good, two legs bad. [네 발 동물이 정상인 곳이지.]
Charlotte: You didn't say that to him? [에이단한테 말은 했어?]
Carrie: He thinks I love it. I don't know why I'm here. [그는 내가 좋아하는 줄 알아.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몰라.]
Charlotte: You're keeping him company. [에이단 옆을 지키고 있잖아.]
Carrie: I'm trying, but he's out hoeing. [밖에서 일만 하는데 뭐.]
Charlotte: So try harder. Go hoe! [나가서 같이 일하면 되잖아.]
* hoe (자루가 긴) 괭이
e.g.: hoe up the potato roots [weeds] 괭이로 감자를 파 일구다[제초하다].
샬롯의 조언대로 캐리는 시골마을의 지루함을 견디기 위해 에이든을 돕기로 결심합니다.
Carrie: Are we going to be schlepping these railroad ties over to the mud hole? [이 철도 침목을 진흙웅덩이로 옮기면 되는 거야?]
* schlep(p) ~ 을 나르다. 발을 질질 끌며 걷다. 무능한 사람.
Aidan: Yes, ma'am. Don't hurt yourself. [그래, 안 다치게 조심해.]
Carrie: I'm not going to hurt myself. [걱정도 팔자셔.]
Aidan: All right. Ready? [준비됐어?]
그러나 무거운 것을 드는 요령이 없어 계속 진흙구덩이에 엉덩방아를 찧고 마는 캐리.
Aidan: You OK? [괜찮아?]
Carrie: Fine. It's just mud. [괜찮아, 진흙인데 뭐.] Go! go! [움직여!] Shit! [젠장!] I'm not being helpful any more. Maybe I should get back to the city. [더는 도움이 못 되겠다. 이젠 도시로 돌아가야 할까 봐.] I have that meeting to get ready for. [만나야 할 사람도 있고.] And several showers to take. [샤워도 몇 번 해야겠어.]
Carrie's Narration
Four hours later, I kissed Aidan goodbye and had a New York steak with my New York ex. 4시간 후 난 에이든에게 작별키스를 하고 뉴욕의 옛 애인과 함께 뉴욕 스테이크를 먹었다.
* Answers
1. I'm not being helpful any more.
2. Maybe I should get back to the city.
3. I don't know why I'm here.
1월9일자 final사설번역 (New)
Fire Tragedy
Lack of Safety Measures Blamed for Loss of 40 Lives
■ 화재 참사
안전조치 부족이 40명 생명을 앗아가
It is a tragedy that as many as 40 workers were killed and 10 others injured in a fire inside a refrigerated warehouse under construction in Icheon, 80 km southeast of Seoul, Monday. Undoubtedly, it is a typical example of accidents that could be prevented if proper safety measures were taken. We express our sincere condolences for the deceased. Our hearts also go out to the bereaved family members and the survivors of the accident.
월요일(1월7일) 서울 남동쪽 80㎞에 위치한 이천에 건설중인 냉동창고 안에서 발생한 화재로 근로자 40명이나 사망하고 10명이 부상당한 것은 비극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이 화재는 적절한 안전조치를 취했으면 막을 수도 있는 전형적인 사고의 한 유형이다. 우리는 사망자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또한 유족과 사고 생존자들에게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Regrettably, most of the victims were day laborers who lived from hand to mouth. What's more heart-wrenching is that 13 of the dead were ethnic Koreans from China who came here to find better-paying jobs. It is deplorable that the deadly fire shattered their Korean dream.
유감스럽게도, 희생자들 대다수가 하루 벌어 하루를 살아가는 일용 노동자들이다. 더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은 사망자중 13명이 돈벌이가 더 나은 직업을 찾아 중국에서 건너온 조선족이라는 사실이다. 그들의 코리안 드림이 치명적인 화재로 산산이 깨져버렸다니 정말 한탄스럽다.
The tragic blaze took place one month after the nation's worst oil spill battered the pristine seas off Taean on Dec. 7. The Hong Kong-registered Hebei Spirit oil tanker released about 10,000 tons of crude oil into the waters after a drifting barge hit it. The collision might have been avoided if the two vessels and the regional maritime and fisheries office took appropriate steps in advance.
이 화재 참사는 12월7일 한국 최악의 기름유출이 태안 앞 청정해역을 강타한지 한달 만에 발생했다. 표류하는 바지선이 충돌을 일으키자, 홍콩선적의 허베이 스피리트 유조선은 바다에 약 1만톤의 원유를 유출시켰다. 이 충돌은 이 두 선박과 지방해양수산청이 미리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면 막을 수도 있었다.
Negligence of safety requirements is apparently blamed not only for the oil spill but also for the warehouse fire. The two accidents show how sailors, workers, companies, and the authorities have ignored safety regulations. Many innocent people, including women and children, have fallen prey to poor safety measures over the past decades. Such ill-fated accidents included deaths from rides at amusement parks, fires at nightclubs, karaoke bars and even summer camps for children, and the collapse of buildings and bridges.
안전준칙 소홀은 원유 유출사고 뿐만 아니라 냉동창고 화재참사에도 분명 책임이 있다. 이 두 가지 사고는 선원, 노동자, 회사 및 당국이 어떻게 안전규정을 무시했는지를 보여준다. 어린아이들과 여성들을 포함한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지난 수 십년 간 안전조치 미비의 희생자가 되어왔다. 이러한 불행한 사고는 놀이공원의 탑승기구, 나이트클럽이나 노래방 또는 심지어 아동 대상 여름캠프에서의 화재, 건물과 다리붕괴 등이 포함돼 있다.
Survivors of the 1994 collapse of the Seongsu Bridge over the Han River can never forget the accident. Thirty-two were killed and 17 others injured. A much worse tragedy occurred in 1995 when the Sampoong Department Store in southern Seoul disintegrated suddenly, killing 502 people. Whenever such accidents took place, the government and related agencies vowed to enforce stricter measures to avoid a recurrence.
1994년 성수대교 붕괴의 생존자들은 이 사고를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32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당했다. 더 심각한 비극은 1995년 서울 강남 소재의 삼풍백화점이 갑자기 무너져내려 502명이 사망했다.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재발방지를 위해 엄격한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However, it is quite regrettable that the nation has failed to learn a valuable lesson from the previous incidents. The government and regulators have come under attack for lacking the will to strictly enforce safety regulations. Corrupt ties between bureaucrats, construction firms and other business operators are also cited as one of reasons for repeated accidents.
그러나, 한국은 이전의 참사로부터 값진 교훈을 얻는데 실패했다니 참으로 유감스럽다. 정부와 감독기관은 안전규정을 엄격히 시행하겠다는 의지가 부족하다고 비난 받아왔다. 관료와, 건설회사 및 기타 사업 운영자들간의 부패 고리 또한 계속되는 사고 원인의 하나로 꼽힌다.
Going back to Monday's blaze, the warehouse owner and contractor reportedly failed to properly install fire prevention equipment and ignored safety regulations. Firefighters presumed that inflammable vapor from the basement's engine room caught fire, setting off three consecutive explosions. It is as if we hear the screams of the victims when looking at the video clips of the gutted warehouse. We hope no such accident will happen again.
월요일의 화재사고로 돌아가 보면, 냉동창고 소유주와 건설업자가 방화 장비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았고 안전규정 또한 무시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소방관들은 지하 기계실의 인화성 증기에 불이 붙어 세 번이나 연쇄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소된 창고의 동영상을 볼 때면 희생자들의 절규가 들리는 것 같다. 이러한 사고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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