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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8.01.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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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총상위株 일제히 하락

지수가 외국인 매도와 프로그램 매물로 급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27억원과 1,838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74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증권 운수창고 유통 의료정밀 운수장비 건설 보험업종이 3%이상 급락했다. 포스코(-1.84%) 현대중공업(-3.65%) 국민은행(-0.97%) SK텔레콤(-2.27%) SK에너지(-2.45%) 현대차(-2.22%)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업종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 하락했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바닥을 통과해 내년 2분기부터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하이닉스가 1.72% 상승했다.

■ 하이브리드카株 들썩

개인 투자자의 매도로 700선 아래로 떨어졌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5억원과 6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59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NHN(-4.17%) 다음(-4.46%) CJ인터넷(-4.49%) SK컴즈(-3.74%) 등 주요 인터넷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키움증권(-8.57%) LG텔레콤(-3.99%) 서울반도체(-3.23%) 하나로텔레콤(-2.52%) 등 대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

필코전자(15.00%) 한국성산(14.97%) 뉴인텍(14.94%) 등 하이브리드카 관련주들은 정부가 하이브리드카에 LPG(액화석유가스) 사용을 허용키로 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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