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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후속곡은 뮤지컬처럼

입력
2008.01.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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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순정' 무대구성 다양한 볼거리드라마틱한 커플댄스까지 '구슬땀'

가수 제이가 대형 뮤지컬 형식으로 무대를 꾸민다.

제이는 6집 앨범 후속곡 <술과 순정> 을 대형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 구성으로 채우고 있다.

제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뮤지컬 안무 전문가에게 무대 구성에 대해 자문을 받았다. 남자와 여자의 이별을 주제로 하는 한편의 뮤지컬로 새롭게 만들었다. 노래 뿐만 아니라 군무와 무대장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는 학창 시절 뮤지컬에 참여할 정도로 뮤지컬에 조예가 깊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일 안무 연습에 1개월 이상을 투자했다. 남자 댄서와 선보일 드라마틱한 커플 댄스의 완성도를 위해 안무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속사측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뮤지컬의 분위기를 내는 게 여건 상 쉽지 않다. 더욱 치밀하게 안무 및 구성을 짜고 있다. 짧지만 임팩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는 17일 케이블채널 Mnet 에서 후속곡 <술과 순정> 활동을 시작한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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