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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철 감독 "슈퍼맨 국산화 성공해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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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철 감독 "슈퍼맨 국산화 성공해 뿌듯"

입력
2008.01.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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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백스테이지

참석자 명단=고규대 이재원 이현아 김성한 문미영 안진용 강은영(이상 스포츠한국 연예부 기자)

○…“슈퍼맨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감독 정윤철ㆍ제작 CJ엔터테인먼트)의 감독 정윤철 감독이 7일 오후 서울 강남 압구정CGV에서 열린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제작보고회에서 이번 영화를 기획한 취지에 대해 “가슴 따뜻한 우리만의 슈퍼맨을 그리고 싶었다.

감독으로서 슈퍼맨의 국산화를 성공시켰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 영화는 자신이 슈퍼맨이라고 믿는 남자와 그를 취재하는 다큐멘터리 PD의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배우 황정민과 전지현이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됐습니다.

황정민은 실제 슈퍼맨이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을 받고 “어릴 적 골목에서 불량배들에게 뺏긴 돈을 돌려 받고 싶다”고 말해 재치있는 답변을 하기도 했습니다.

<연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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