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올해 매출목표를 국내9조2,400억원, 해외64억달러(약6조원)를 합해 15조3,000억원 가량으로 정했다고11일밝혔다. 이는 내수는 지난해 8조1,600억원보다 7.3%가, 해외매출은 52억달러보다 무려 23%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목표달성을 위한 역점과제로는 주요부품 사업장 조정, 국내외 물류 네트워
크최적화, 마케팅 및 영업역량강화, 애프터 마켓용 부품공급 기반확대 등이
제시됐다. 또조향^제동^안전 등 핵심부품 분야에서 독자 기술력을 강화하고,연구개발(R&D) 역량을 높여 글로벌 부품회사로 거듭난다는 계획도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를‘변화와 혁신을 통한 신성장동력 강화의 해’로 정하
고 원가경쟁력 강화, 창조적 혁신 가속화, 신성장동력 강화 등을 3대 경영방침으로 선포했다. 특히 원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품 공용화, 물류의 통합관리, 글로벌 개발^구매 등을 적극 추진 하기로 했다.
이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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