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역협정(FTA) 민간대책위원회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참여정부 임기 내 한미 FTA 비준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FTA민간대책위원장인 이희범 한국무역협회장,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유지창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등 5명은 “지난해 6월 30일 한미 FTA 체결 후 비준동의안이 국회 상임위 상정조차 되지 못한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2월 말 이전까지 처리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회의장단과 상임위 및 정당을 방문해 이 같은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태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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