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매도 19P 떨어져
옵션 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전날보다 19.69포인트 내렸다. 개인이 2,93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4억원과 2,81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현대중공업(1.43%) 대우조선해양(2.20%) 등의 조선주가 반등에 성공했다. LG필립스LCD가 1.11% 올랐지만 삼성전자(-1.71%) LG전자(-1.01%) 하이닉스(-0.85%) 등은 하락했다. 또 국민은행(-1.91%) SK에너지(-3.82%) 현대차(-1.74%) 두산중공업(-3.55%) 등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 교육주 단기 급등 부담 하락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이틀연속 상승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1억원과 166억원 어치를 매수한데 비해 외국인은 14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에코프로는 CDM(청정개발체제) 사업에 간접 진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새만금사업 수혜주로 꼽히고 있는 케이아이씨(5.45%)가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로로봇(14.98%), 유진로봇(3.66%), 이노메탈로봇(1.57%) 등도 올랐다. 메가스터디(-3.85%), 크레듀(-3.23%) 에듀박스(-10.90%) 등 교육주들은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동반 하락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