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오늘 한중교류 친선대사로 임명

내일 中 외교부 장관과 만남도

배우 이준기가 중국 외교부 장관을 만난다.

이준기가 11일 한중교류 친선대사로 임명된다. 이준기는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세계화인자선의 밤> 에서 한중교류 친선대사로 임명식에 참석한다. 이준기는 11일 오전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이준기는 올해로 두돌을 맞는 <세계화인자선의 밤> 에서 세계화인대표 중국인민대회유한협회 주중 한국영사관로부터 친선대사 위임 공식발표와 위임장을 전달 받는다.

한중교류 친선대사로 최초 임명된 이준기는 12일 중국 외교부 관계자와 만남을 갖고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한국 배우와 중국 정부 대표와의 만남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준기는 영화 <왕의 남자> 드라마 <마이걸> <개와 늑대의 시간> 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