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눈에는…' 서 '스타일리시한 역' 의지 밝혀
“10년전 모델 이미지를 찾고 싶었다”
배우 차승원이 자신의 과거 이미지를 찾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차승원은 10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감독 곽경택,안권태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차승원은 “10년전 내 이미지를 써먹어보고 싶었다. 모델 출신답게 패션업을 하고 스타일리시한 역할을 찾던 중 이번 역할을 만났다. 나의 갈증을 해소할 만큼 내공있는 영화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눈에는>
차승원은 모델로 연예계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배우로 거듭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거듭해 왔다.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상황에서 과거 이미지로 회기를 선언한 셈이다. 차승원은 “똑 같은 된장찌개도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먹으면 다를 것이다. 같은 맛을 내면서도 외향이 다른 영화가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는 검거율 100%를 자랑하는 형사 백반장(한석규)와 사고 현장으로 경찰을 유인하는 대담한 지능범 안현민(차승원)의 맞대결을 그리는 작품이다. 차승원은 두 건의 초대형 도난사건을 완벽하게 지휘하는 천재적인 지능범 안현민 역을 맡았다. 눈에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는 현재 99% 촬영을 마쳤다. 오는 3월중 개봉될 예정이다. 눈에는>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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