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도로공사 꺾고 9연승
여자배구 흥국생명이 9일 천안에서 열린 2007~08프로배구 정규리그에서 도로공사를 3-1(27-25 25-19 19-25 25-23)로 꺾고 9연승을 달렸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KT&G와 함께 9승1패가 됐지만 점수 득실률에서 뒤져 2위에 머물렀다. 이어 열린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LIG손해보험을 3-0(25-20 25-22 25-19)으로 격파했다.
이형택 하이네켄오픈 1회전 탈락
이형택(세계랭킹 46위·삼성증권)이 총상금 46만4,000달러가 걸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하이네켄 오픈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형택은 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ASB 뱅크 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1회전에서 미카엘 로드라(54위·프랑스)에게 1시간3분 만에 0-2(1-6 4-6)으로 완패했다.
"핸드볼 재경기 루마니아서 개최"
국제핸드볼연맹(IHF)이 베이징올림픽 핸드볼 아시아지역 예선을 다시 열겠다는 방침을 정한 가운데 루마니아핸드볼연맹이 재경기를 개최하겠다고 나섰다. 루마니아의 미디어팩스 통신은 9일 루마니아핸드볼연맹 크리스티안 가투 회장이 “IHF로부터 아시아예선 재경기 개최 요청을 받았다. 우리가 아시아 예선 재경기를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축구 지도자들 "올림픽 8강 못가"
일선 축구 지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한국축구가 베이징올림픽 본선에서 8강에 진출하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한국축구지도자협의회는 9일 박성화호의 올림픽 본선 예상 성적에 대해 54.3%인 210명이 예선탈락(8강 진출 실패)이라고 답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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