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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 리더 오노 사토시, 화가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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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 리더 오노 사토시, 화가 데뷔

입력
2008.01.1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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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5인조 그룹 아라시의 리더 오노 사토시(大野智)가 화가로 깜짝 변신한다.

오노는 오는 21일부터 도쿄 오모테산도힐즈의 한 화랑에서 창작 예술품 150여점을 공개한다.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등은 12일 “오노 사토시가 자니스 소속 연예인 최초로 <프리스타일> 이라는 개인전을 연다”고 보도했다.

오노는 이번 전시회에서 개인적으로 창작한 유화와 오브제 사진 피규어와 그래피티(graffiti) 등을 전시한다. 또한 2월 8일에는 전시회 작품집도 출간한다.

10년 전부터 개인적으로 작품 활동을 해오다 오노는 지난 2006말 연극<텐세이쿵푸> 의 상연 중 소속사 간부에게 전시회를 열고 싶다고 요청했고, 전시 기획부터 연출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준비해왔다. 일본의 연예인 중 쿠도 시즈카(가수ㆍ기무라 타쿠야의 부인) 등이 회화로 개인전을 연 적은 있지만, 현역 아이들 스타 중 이처럼 대규모의 개인전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최측은 2만여 명의 관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이현아 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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