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5인조 그룹 아라시의 리더 오노 사토시(大野智)가 화가로 깜짝 변신한다.
오노는 오는 21일부터 도쿄 오모테산도힐즈의 한 화랑에서 창작 예술품 150여점을 공개한다.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등은 12일 “오노 사토시가 자니스 소속 연예인 최초로 <프리스타일> 이라는 개인전을 연다”고 보도했다. 프리스타일>
오노는 이번 전시회에서 개인적으로 창작한 유화와 오브제 사진 피규어와 그래피티(graffiti) 등을 전시한다. 또한 2월 8일에는 전시회 작품집도 출간한다.
10년 전부터 개인적으로 작품 활동을 해오다 오노는 지난 2006말 연극<텐세이쿵푸> 의 상연 중 소속사 간부에게 전시회를 열고 싶다고 요청했고, 전시 기획부터 연출까지 모든 것을 스스로 준비해왔다. 일본의 연예인 중 쿠도 시즈카(가수ㆍ기무라 타쿠야의 부인) 등이 회화로 개인전을 연 적은 있지만, 현역 아이들 스타 중 이처럼 대규모의 개인전은 지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텐세이쿵푸>
이번 전시회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주최측은 2만여 명의 관객이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이현아 기자 lalala@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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