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시장의 양극화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아파트 분양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14개 사업장이 청약접수를 시작하고, 3곳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분양 물량은 임대 1,341가구를 포함해 총 4,605가구다.
14일 주택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향남면 향남지구에서 ‘화성향남 국민임대아파트’941가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15일에는 금호건설이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서 '리첸시아 중동' 주상복합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같은 날 경기 용인시에서는 죽전동 월드메르디앙 47가구가 청약을 받고,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에서는 ‘영화블렌하임’ 주상복합 아파트 총 130가구가 분양된다.
16일에는 반도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용이동에서 ‘용이 반도 유보라’아파트 480가구를 분양한다. 같은 날 KCC건설은 경기도 오산시 갈곶동에서 ´오산KCC스위첸´ 408가구를 분양한다.
손재언기자 chinas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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