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공석 중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준곤(金焌坤ㆍ53) 법무법인 삼일 대표변호사를 10일 임명했다.
경남 진주 출신인 어 내정자는 진주고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나와 간부후보 28기로 경찰에 입문, 경기 부산 경남경찰청장과 경찰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 정부에서 청와대 치안비서관을 지냈다. 어 내정자는 국회청문 절차를 거쳐 임명된다.
경북 청도 출신인 김 신임 상임위원은 대구상고와 경북대 법대를 나온 뒤 사시30기에 합격, 변호사로 활동하다 현 정부에서 청와대 사회조정1ㆍ2비서관 등을 지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는 열린우리당으로 대구에서 출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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