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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3점슛 20개로 덴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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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3점슛 20개로 덴버 잡았다

입력
2008.01.1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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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스가 덴버 너기츠를 대파하고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서부컨퍼런스 태평양지구 단독 선두를 지켰다.

피닉스는 8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US 에어웨이 센터로 덴버를 불러들여 137-115로 승리를 거뒀다. 피닉스가 이날 기록한 3점슛은 무려 20개. 3점슛 20개는 피닉스 팀 역대 최다 기록이며 2005년 3월14일 토론토 랩터스가 세웠던 NBA 최다 기록에 한 개가 모자라는 수치다. 5년차 마커스 뱅크스가 19분59초만을 뛰며 3점슛 7개를 포함해 23점을 넣었고 션 매리언은 27점(3점슛 5개 포함) 14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다. 덴버의 ‘디 앤서’ 앨런 아이버슨은 32점, 카멜로 앤서니는 20점을 몰아넣었지만 팀을 구해내지는 못했다.

24승(10패)째를 수확한 피닉스는 지구 2위 LA 레이커스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고 덴버는 21승13패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서부컨퍼런스 서북부지구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연장 접전 끝에 130-121로 제압하고 20승(15패)째를 올렸다. 배런 데이비스가 34점 14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샌안토니오 수비진을 농락했고, 스테판 잭슨도 29점을 쏟아 부었다. 샌안토니오는 ‘모범생’ 팀 덩컨이 32점 13리바운드, ‘프랑스 특급’ 토니 파커가 31점 8어시스트로 펄펄 날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양준호 기자 pir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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