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게임'서 1인2역 소화
"나는 줄을 잘 서는 배우다."
배우 변희봉이 '1,000만 배우'라는 호칭에 손사래를 쳤다.
변희봉은 지난 2006년 전국 관객 1,300만 명을 동원한 영화 <괴물> 에서 호연을 펼쳤다. 괴물>
변희봉은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영화 <더 게임> (감독 윤인호ㆍ제작 ㈜프라임엔터테인먼트)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 <괴물> 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모두 줄을 잘 섰기 때문인 것 같다. <괴물> 이후 잘 마무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이번 영화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괴물> 괴물> 더>
변희봉은 이날 '열심히 찍었다는 얘기를 꼭 써달라'고 주문할 정도로 영화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변희봉은 "시나리오를 읽고 무릎을 탁 쳤다. 이건 뭔가 되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배우가 (연기를) 해 보고 싶다는 강렬함이 드는 작품이다"고 전했다.
<더 게임> 은 거리의 화가 민희도(신하균)와 금융계의 대부 강노식(변희봉)이 내기를 통해 몸이 뒤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스릴러다. 더>
변희봉은 탐욕에 휩싸인 강노식과 몸이 바뀐 후의 민희도의 역까지 1인 2역을 소화한다. 변희봉은 "누가 해도 쉽지 않은 연기였다. 연기를 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도 느꼈다. 정말 최선을 다했다"고 털어 놓았다.
<더 게임> 은 오는 31일 개봉된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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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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