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신탄리역~ 철원 대마리
한국전쟁으로 60여년 동안 단절됐던 경원선 남한 구간의 복원사업이 시작됐다.
2일 강원도에 따르면 복원구간은 경기 연천군 신탄리역에서 철원군 대마리 간 5.7㎞로 지난해 말 착공됐으며 2010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 노선이 복원되면 의정부까지 버스로 1시간40분 걸렸으나 1시간으로 단축된다.
이 노선은 전쟁 전까지 청량리~북한 원산간이었으며, 남한구간은 현재 의정부~소요산~한탄강~전곡~연천~신탄리로 이어진다.
철원=곽영승 기자 yskwa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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