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LPL)가 최근 파격적인 직원 포상을 실시해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PL은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올린 직원들에게 최근 전례 없는 억대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특히 대만 LCD 업체인 청화픽쳐튜브(CPT)와 특허소송 분쟁을 깔끔하게 화해로 마무리해 회사 수익에 큰 기여를 한 관련 부서 A부장에게는 2억원을 포상했다.
A부장은 양 사가 6년을 끌어온 소송을 종결하고 서로 특허기술을 공유할 뿐 아니라 CPT가 LPL에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합의를 끌어냈다.
또 원가 절감, 제품 개발, 생산 극대화 등으로 좋은 성적을 올린 직원 8명에게 ‘2007년 올해의 LPL인상’을 주면서 1억원씩의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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