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 의류제조 수출 업체인 ㈜기원실업은 6일 99% 이상의 순은 원사를 이용, 일반 의류에도 사용이 가능한 ‘스마트 은섬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몸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며 탈모와 두통 등에 악영향을 주는 전자파 차단에 효과적이며 체내에서 분비되는 땀이나 노폐물에 의한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단열 및 보온 효과가 뛰어나 우리 몸의 적정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데도 효능이 있다.
기원실업은 스마트 은섬유에 대해 한국을 비롯해 해외에서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일본과 중국, 러시아, 미국 등에서도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어느 의류에도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 은섬유’가 개발됨으로써 건강을 지켜주는 바이오 의류가 나올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