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결절 수술대신 휴식… '볼륨을… 'DJ도 하차
가수 메이비가 성대결절로 인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메이비는 성대결절의 정도가 심각해 2집 활동 뿐만 아니라 15개월 이어왔던 KBS 2FM(89.1MHz)<메이비의 볼륨을 높여요> 진행도 14일부터 일시 중단하게 됐다. 메이비의>
메이비 소속사 관계자는 "DJ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면서 하루 4시간 이상 목을 쓰다보니 피로가 겹쳐서 상태가 악화됐다. 목 상태가 심각해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1개월 가량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의사는 수술을 권유했지만 목소리가 변할 위험이 있어 잠정 활동 중단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이비는 지난해 10월 2집 앨범 <못난이> 를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왔다. 후속곡 활동을 앞둔 상황에서 성대결절이라는 뜻하지 않은 암초에 걸리게 됐다. 못난이>
중요한 시기에 활동에 차질을 빚으며 메이비 본인은 물론 팬들의 안타까움도 크다. 메이비는 최근 미니홈피에 글을 남겨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메이비는 "가수는 목이 아플 때 온 몸이 다 아프다.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은 욕심을 놓치고 싶지 않다. 어떻게 주어진 무대인데 어떻게 내가 여기까지 왔는데…"라며 아쉬워했다.
메이비는 3주 가량 DJ 자리를 비울 예정이다. 치료와 함께 충분한 치료를 받아 온전한 상태로 DJ와 가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메이비의 DJ 복귀 일정은 2월4일로 내다보고 있다. 3주간 방송은 <볼륨을 높여요> 의 전임 DJ였던 배우 최강희가 맡게 됐다. 볼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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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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