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SBS 오후 11.05)걸어서 산티아고까지… 느린 삶의 순례자들
누구든 인생을 잘 살고 싶어한다. 그러나 바람대로 되지 않는 것이 또 인생이다. 잘 사는 게 무엇인지 고민할 겨를도 없이, 빠르게 움직이는 세상의 보폭에 맞춰 과중한 삶의 무게만 늘어간다. SBS스페셜은 조급함이 더해가는 시대에 느리고 여유 있는 발걸음으로 인생순례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길을 따라간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산티아고 가는 길)는 9세기 이래 종교적 이유로 수많은 순례자들이 걸었던 길. 파울로 코엘료도 이 순례를 다녀온 뒤 직장생활을 관두고 오랜 꿈이었던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800km가 넘는 스페인의 옛길을 걸으며, 다른 사람과 소통하고 나누는 기쁨을 맛보는 여정으로 시청자를 안내한다.
▲황금신부 (SBS 오후 8.45)지영, 영민에게 이복동생 암시
지영은 성일의 서재에 몰래 들어가 여권을 보고 성일의 미국 이름이 ‘리차드 김’임을 알게 된다. 이때 들어온 영민에게 “배다른 동생이 있을 수도 있단 생각은 안 해봤냐”며 진주의 존재를 알리지만 영민은 신경 쓰지 말라며 화를 낸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MBC 오후 5.20)한지붕 3대 이혁재 집 공개
‘불가능은 없다’에선 야구선수 이승엽 스페셜 제 2탄이 준비된다. ‘경제야 놀자’에선 개그맨 겸 MC 이혁재가 출연한다. 부모님을 모시고 3대가 살고 있는 그의 집안을 샅샅이 공개한다.
▲EBS스페이스 _ 공감 (EBS 오후 10.00)락 타이거즈·오 브라더스 무대
밴드 ‘락 타이거즈’와 ‘오! 브라더스’가 출연해 로큰롤 파티를 펼친다. 락 타이거즈는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스타일의 퍼포먼스로 화제가 되며 인기를 끈 밴드로 두터운 마니아 팬들에 둘러싸여 활발한 공연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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